앞을 보지 못하지만 감각으로 세상을 담는 사진작가 이야기
“그런데… 앞이 안 보이는데, 어떻게 사진을 찍으세요?”
많은 이들이 묻습니다.
그는 웃으며 대답합니다.
“저는 눈으로 찍지 않아요.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을,
손끝으로 눌러 담을 뿐이에요.”
그는 시각장애인이자,
사진작가입니다.
빛의 방향, 바람의 흐름,
사람들의 목소리와 거리의 소음들…
모든 감각을 눈 대신 사용합니다.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
그는 한참을 그 자리에 머뭅니다.
햇살이 벽에 닿는 온도,
아이의 발자국 소리,
하늘을 날아오르는 새의 날갯짓.
"나는 그 모든 소리와 온도를 느껴야
하나의 장면을 '볼 수' 있어요."
그가 찍은 사진은
때론 흐릿하고, 때론 정확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진심이 느껴집니다.
그 속엔
보이지 않는 시선이 아닌,
깊이 있는 마음의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세상은 꼭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에요.
어떤 순간은, 오히려 눈을 감아야 더 선명하게 보여요.”
그의 사진은 이제
전시회에도 걸리고,
누군가의 마음에
따뜻한 흔적으로 남습니다.
그는 오늘도 셔터를 누릅니다.
세상이 품은 가장 따뜻한 순간을 남기기 위해.
🌿 오늘의 마음 다짐
우리는 마음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을 감각하고, 느끼고, 담는 것.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시선’입니다.
당신의 마음에도, 셔터를 눌러보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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