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_마음의_목소리
– 청각장애 성우의 감정으로 전하는 이야기
그녀는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졌습니다.
누군가 말합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데, 어떻게 성우가 될 수 있어요?"
그녀는 미소 지으며 대답합니다.
“나는 느낍니다.
말의 감정, 사람의 숨결, 그 안의 떨림까지.”
그녀는 어릴 때부터 청각장애를 안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TV 애니메이션을 보며,
눈으로 말하는 감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사가 아니라,
그 목소리의 울림과 온기를 따라가며
그녀도 목소리를 꿈꾸기 시작했죠.
그녀는 오랜 시간 훈련을 했습니다.
입모양, 표정, 대사의 흐름,
그리고 감정의 숨결.
청각이 아닌
‘몸의 감각’으로 느끼는 리듬과 흐름을 익혀
그녀만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기 시작합니다.
그녀가 녹음하는 순간,
스튜디오는 조용하지만
그 목소리엔 온 세상이 담겨 있습니다.
그녀는 들리지 않아도 알고 있습니다.
어떤 말이 사람의 가슴을 울리는지를.
어떤 떨림이, 마음에 스며드는지를.
그녀는 말합니다.
“나는 소리를 듣지 못해요.
하지만 마음으로는 언제나 울리고 있어요.
그리고, 그 감정을 목소리로 전하고 싶어요.”
이제 그녀의 목소리는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되고,
오디오북이 되고,
마음을 위로하는 목소리가 됩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비록 귀로는 들리지 않아도
영혼으로 전해지는 진짜 울림입니다.
🌿 오늘의 마음 다짐
우리는 듣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말하지 않아도
전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목소리는,
언제나 가장 깊은 곳에서 들리니까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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