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맘케어 감성경제 시리즈 2회
“노인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65세에서 70세로, 그 너머는?”
⏳ “노인이 되는 나이, 여전히 65세인가요?”
예전엔 60세만 돼도 ‘환갑잔치’를 하고,
손주 보며 조용한 삶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 평균 기대수명은 83세를 넘고,
✅ 70세에도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 60대 중반에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거나 창업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묻고 싶습니다.
“65세는 정말 노인인가요?”
아니면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일 뿐인가요?
📉 “퇴직은 했지만, 삶은 끝나지 않았다”
현재 우리 사회는 퇴직연령과 노인 기준 연령이 모두 60~65세 전후로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퇴직 후 35년을 아무런 생산 없이 보낸다는 건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큰 손실입니다.
- 정년은 끝났지만, 일하고 싶은 욕구는 끝나지 않았고
- 체력도, 경험도, 지혜도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갈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노령연금 30만 원으로는 생계가 어렵고,
취업 시장은 차갑기만 합니다.
결국 ‘백세시대의 아이러니’는
살아는 있지만 제대로 살 수 없는 구조로 이어집니다.
🏛️ “노인 기준 상향, 단순한 조정이 아니다”
최근 정부는 ‘노인 기준을 70세로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연령의 문제를 넘어,
연금제도, 의료, 고용, 복지 전반을 재설계해야 하는 중대한 변화를 의미합니다.
✅ 정년 연장 필요: 퇴직 시점을 60이 아니라 6570세로 조정3일 유연 근무 등으로 경제 참여 유지
✅ 탄력 근무제 도입: 주 2
✅ 디지털 문해력 강화: 신중년이 새로운 기술에 소외되지 않도록
✅ 1인 경제활동 인센티브: 창직·1인 콘텐츠 생산자에게 세제 혜택
이제 고령화 사회를 넘어서
초고령 생산사회를 설계해야 할 때입니다.
🧠 “정신적 활동은 건강을 지킨다”
흥미로운 통계 하나.
🧬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우울증과 치매 발생률은
그렇지 않은 고령자에 비해 50% 이상 낮습니다.
즉,
- 일을 한다는 것,
- 사회에 속해 있다는 느낌,
- 자신이 여전히 쓸모 있는 존재라는 자각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정신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노인의 기준을 바꾸는 것은
단지 연금 개시 시점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존엄 있는 삶’을 설계하는 시작이어야 합니다.
💬 “몸맘케어의 제안 – 세 가지 변화의 방향”
- 생애 3모델에서 5모델로
- 학습 → 일 → 은퇴
→ 이제는 - 학습 → 일1 → 전환기 → 일2 → 은퇴
- 학습 → 일 → 은퇴
- 은퇴 후 재창업에서 은퇴 전 창직으로
- 일을 그만둔 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 50대부터 미리 준비하고, 전환기를 넘나드는 구조로 설계
- 건강 중심의 복지에서 생산 중심의 복지로
- 병원비 지원을 넘어서
- 능동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복지 자체가 줄어들게 만드는 구조’
🌿 “70세는 더 이상 늦은 나이가 아니다”
몸맘케어는 이렇게 믿습니다.
70세는 끝이 아니라, 다시 피어나는 시작의 나이라고.
그 시작을 위해 우리는 기준을 바꿔야 하고,
제도를 개편해야 하며,
무엇보다 생각의 틀을 새로 짜야 합니다.
“우리는 아직 쓰임이 있습니다.”
그 믿음 하나만으로도 세상은 다시 열립니다.
✅ 마무리하며: 당신이 기준이 되는 시대
국가가 정한 기준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지금의 당신이 기준입니다.
몸이 움직이고, 마음이 열리고,
사회와 연결되고 싶다는 그 의지가
곧 이 시대의 새 길을 여는 첫걸음이 됩니다.
몸맘케어는 언제나 그 길 위에서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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