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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휴식과 몸맘케어/감성 치유 에세이

《함께 사는 세상, 함께 웃는 삶》 ①

몸맘케어 2025. 4. 25. 12:09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

행복은 누구나 꿈꾸는 단어다.
그렇지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과연 가능할까?

지금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누군가는 넘치도록 가지고 있지만
또 누군가는 매일을 버티는 데만 온 에너지를 쓰고 있다.
즐겁게 사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삶,
그런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말은 너무 멀게 느껴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사라질 때

예전에는 골목이 있었다.
집집마다 문이 열려 있었고,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힘들면 도와주고, 기쁨은 함께 나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
문은 굳게 닫혔고,
눈을 마주치는 일조차 조심스럽다.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은 희미해지고,
우리는 점점 더 ‘나 혼자’의 세상으로 밀려나고 있다.

그 단절 속에서
행복도 함께 멀어지고 있는 건 아닐까?


경제적 해방 없이는 공평한 웃음도 없다

우리는 가끔 이렇게 말한다.
“돈이 전부는 아니야.”
그 말이 맞다.
하지만 현실에서 돈은 삶의 조건이다.
휴식, 문화, 여유, 심지어 건강까지—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비로소 누릴 수 있는 것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묻는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과연 경제적 해방 없이 가능할까?

그 해답은
‘함께 잘 사는 시스템’을 꿈꾸고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
소수의 부유함이 아닌,
다수의 기본적인 안정 위에서
비로소 행복은 공평하게 퍼질 수 있다.


함께 웃는 삶을 위하여

진짜 좋은 세상은
혼자 웃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 아니라,
같이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다.

그 세상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서로를 돌아보는 마음,
불공평을 바꾸려는 목소리,
작은 나눔에서 시작되는 연결—

그 모든 것들이 모여야
우리는 진짜 '함께 사는 삶'을
만들 수 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까?

그 질문은 가능성보다 의지의 문제다.

우리가 바란다면,
진심으로 함께 웃기를 바란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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