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의 문제와 아동 정신건강, 교육 현장의 압박
“나는 왜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 할까?”
초등학생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어른들이 던져야 할 질문을
이제 아이들이 하고 있습니다.
🧠 아이들이 아프고 있다
요즘 아이들은 ‘지금’을 살기보다는
‘미래를 위한 준비’ 속에 갇혀 지냅니다.
-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학원 스케줄
- 내신, 수능, 비교과, 스펙까지 준비해야 할 것들
- 친구는 경쟁자, 놀이는 사치
- 부모의 기대, 교사의 평가, 사회의 시선…
이런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우울, 불안, 자기비하,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좋은 대학에 가야 좋은 인생을 산다.”
이 말은 사실이 아닐 수 있지만,
아이들은 그게 ‘진실’이라고 믿고 살고 있어요.
📊 수치로 보는 현실
- 아동 우울증 진료율 10년 새 2배 이상 증가
- 초등학생 3명 중 1명 이상이 불안 증상 경험
- 학생 자살률, OECD 상위권 유지
- ‘학교생활이 재미없다’는 중고생 비율 60% 이상
아이들은 학습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감정 노동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교육 현장의 압박
교사들은 과중한 행정 업무와 학부모 민원,
성과 평가에 시달립니다.
‘아이와 마주할 시간’은 줄고,
‘문서로 증명할 일’만 늘어갑니다.
한 교육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의 눈빛보다 서류 속 숫자를 더 자주 보게 됐어요.”
🍃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을까?
행복한 아이가 건강한 어른으로 자랍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미래의 성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빼앗고 있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감정을 이해하고, 사람 사이에서 살아가는 힘도 가르쳐야 합니다.
배려, 공감, 자존감, 실패를 견디는 용기…
이것이야말로
아이들이 진짜 세상을 살아갈 때
필요한 자산이 아닐까요?
🌈 우리는 이렇게 바꿀 수 있어요
- 성적이 아닌 성장과 노력을 칭찬하기
- 비교가 아닌 공존의 기쁨을 가르치기
- 일방적 지시가 아닌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 정서 돌봄이 포함된 학교 문화 만들기
💬 마무리하며
지금 아이들은 경쟁에서 지고 있는 게 아닙니다.
사람다움을 배우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누가 더 빨리 가느냐보다,
누가 함께 가느냐가 더 중요할지 모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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