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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휴식과 몸맘케어/감성 정치 에세이

《사람과 세상, 연결을 묻다-3》

몸맘케어 2025. 4. 26. 10:32

시민의 눈으로 권력을 다시 디자인하기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정치? 권력? 자본?
어쩌면 그 모든 것보다 더 깊은 뿌리는—
‘시민의 눈’ 아닐까.

보는 눈이 바뀌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진다.
그리고 결국
그 시선은 세상의 구조를 다시 짠다.


권력은 스스로 바뀌지 않는다

눈이 깨어 있을 때만, 방향을 튼다

역사 속에서
권력은 끊임없이
자기 이익을 향해 무게추를 기울여왔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바로잡은 건 항상
깨어 있는 시민의 눈이었다.

  • 억압된 사람들을 위한 법의 개정
  • 환경을 지키기 위한 외침
  • 부정부패를 막는 작은 폭로
  • 투명한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

그 모든 변화는
한 사람의 깨어 있는 눈에서 시작되었다.


권력을 다시 짜는 세 가지 질문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그 속의 제도와 구조, 권력의 움직임을
다시 디자인하고 싶다면
이 세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1. 누가 권한을 갖는가?
    → 그 권한은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가?
  2.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가?
    →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는가?
  3. 무엇을 위해 사용하는가?
    → 모두의 삶을 이롭게 하고 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에 ‘예’라고 말할 수 있을 때,
그 구조는 사람을 위한 권력이 된다.


제도는 차가울 수 있지만

시민의 시선은 따뜻하다

정치가 숫자와 표로만 돌아간다면,
그 속에 사는 사람은 단순한 데이터로 전락한다.

하지만 시민의 눈은 다르다.
거기엔

  • 엄마의 마음
  • 노동자의 손
  • 청년의 눈빛
  • 노인의 숨결
    …이 모두가 담겨 있다.

그런 시선이 권력을 지켜볼 때,
비로소 권력은 사람을 닮기 시작한다.

"권력은 원래 사람에게서 나왔다.

그러니 그 권력이 사람을 해치고 있다면,
우리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처음, 우리가 세상을 꿈꾸던 그 마음으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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